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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알아보기
감자는 빛을 받아 광합성을 해서 녹화가 진행됩니다. 모두 독성 물질 솔라닌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저장할 때는 형광등이나 햇빛이 닿는 장소는 피하고 어둡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더불어 감자는 습기가 많으면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환경에 저장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감자에 흙이 묻어 있으면 습기를 불러와서 부패가 되므로 저장할 때 자주 흙을 털어 주어야 합니다. 감자가 많이 나오는 시기에 다량의 감자를 구입했다면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에서 싹이 돋아나오는 것을 억제하여 줍니다.
감자는 7℃에서 15℃ 정도이 상온에서 저장이 가능합니다. 골판지 상자와 마대, 신문지 등에 싸서 보관하도록 하면 됩니다. 특히 신문지에 보관할 때는 한꺼번에 싸서 보관하는 것보다 2개에서 3개 정도만 싸서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는 냉장고 3℃에서 5℃의 환경에서 포함된 전분이 당분으로 바뀌고 단맛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조림 등에 사용한다면 감자의 단맛이 더욱 맛을 냅니다.
당분이 많으면 튀김을 할 때 색이 짙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감자를 이용해서 하는 요리에 따라 적합하지 않은 보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감자를 냉장고에 차갑게 건조해서 넣어 두게 되면 감자의 수분이 빠져서 쭈글쭈글해질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장기간의 보관 방법에는 좋지 않고 3일에서 4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냉장고 본체 내부는 온도가 0~5℃ 정도지만, 냉장고의 야채실은 5~`10℃ 정도의 환경이기 때문에 감자를 냉장고에 저장한다면 야채실에 보관해서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감자를 오래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서 쭈글쭈글해지게 되는데 씹히는 식감이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당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림 등의 요리로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를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어 버려 맛이 떨어지게 됩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상태로 냉동시키게 되면 그 맛이 살아 있습니다. 나중 샐러드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